인도네시아 - 정영명/경 선교사
- 작성자 : 선교부
- 24-11-18 03:50
“내 이름으로 불려지는 모든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를 내가 지었고 그들 내가 만들었느니라” 이사야 43:7
인도네시아 선교를 위해 함께 동역하시는 선교동역자님들에게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늘 함께 하시기를 원합니다.
오늘 미전도 지역 순다지역에 있는 임마누엘 교회가 세워진지 90년이 되어 함께 창립 축하예배를 드리면서도 마음이 아픈 것은 고립된 믿음으로 외부의 방해를 두려워하므로 성장이 어려운 곳입니다.
네덜란드가 인도네시아를 지배할 때 세워진 교회로 지금까지 네덜란드 후손들이 있고 미전도종족으로 순다인과 함께 예배드리며 저희는 찬양과 간증을 하였습니다.
복음의 열악한 지역이지만 주님과 함께 담대히 복음을 증거하며 다음 세대를 위해 믿음의 성장을 위한 삶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지난번 기도편지에 부탁하였던 찌릉시교회의 내부의 갈등문제가 동역자님들의 중보기도로 인해 은혜가운데 해결이 잘되었습니다.
내부적으로 문제를 일으켰던 성도는 다른 교회로 옮기게 되었고 뜻을 같이했던 성도들은 잘못을 돌이키고 교회 안에서 하나가 되기 위해 마음을 같이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말씀을 통해 주님안에 하나 됨을 강조하고 서로 화해하는 아름다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찌릉시교회의 문제로 함께 기도해주신 동역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STTII 신학교에서 가르쳤던 신학생들이 이제 개교회 담임목사로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가운데 설교 초청을 받아 시온교회에서 말씀을 전하고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라마띠목사와 사모는 같은 신학교출신으로 저의 후원교회로부터 장학금을 지원받아 공부하였는데 지금은 STTII 신학교 교수로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일은 사모가 저혈당으로 자주 쓰러진다고 합니다. 이를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제3차 한인 시니어 선교대회가 경주 켄싱턴 리조트에서 있었습니다.
2년마다 한번씩 열리는 대회인데 만 30년 이상 현지에 사역하고 만 70세 이상 선교사들로 구성된 모임입니다.
선교사님들과 스탭을 포함해 약 100명이 모여 서로의 선교사역을 나누며 강사들을 초청하여 많은 위로와 은혜를 받았습니다. 제가 이 모임에 총무로 섬기고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기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1. 교회성장세미나를 통해 신학교와 교회가 복음의 확산을 가져오도록
2. 문서사역을 통해 미전도지역 순다인들이 복음을 잘 받아드리도록
3. 미전도지역 순다인이 거하는지역에 있는 라디오방송(FM 107.9)을 통해 복음이 확산되도록
4. 찌룽시교회내부 공사가 잘 마무리되도록
5. 저희가정의 영육간의 강건함을 위해
2024년 11월 17일 인도네시아에서 정영명, 김경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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