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방

쉐퍼드 라이프를 마치며…

풍요로운 삶, 풍요로운 빛에 이어 쉐퍼드 라이프 6권을 3년 반이란 긴 시간을 통해서 배우고 또 이제 마칠 수 있게 돼서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처음에 풍요로운 삶을 시작할 때는 너무나 기본적인 것에 대해서 공부 하게 돼서 계속 이어 가야 하나 생각했었는데 쉐퍼드 라이프를 통해서 다른 어느 곳에서도 배워 보지 못한 예수님의 삶에 대해서 깊이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  임용우 목사님으로 해서 정지웅 목사님께 많은 가르침을 받았다. 

늦은 시간 까지 한가지라도 더 가르쳐주시기 위해 애쓰신 목사님들께 감사 드린다. 숙제 불량은 어쩔 때는 많이 힘들기도 했다.  주로 많은 날, 저녁을 먹으면 바로 숙제 하기 바빴고 늦게까지 깨어 있는 시간도 많았다. 그러나 숙제에서 제시한 대로 했던 성경책에 여러 가지 생연필과 하이라이터 그리고 노트들을 보면 시간이 지났지만 무언가 배운 것 같아서 뿌듯하다. 그리고 기억하지 못 할 것 같던 내용들이 이 노트들을 보며 조금씩 기억이 나는 걸 보면 이 공부를 거저 하진 않았던 것 같다. 성경을 늘 읽어도 생소한 지역들과 인물들을 이 공부를 통해서 조금은 더 확실히 알 수 있게 되기도 했다.

그런데 다른 성경공부와 마찬가지로 그냥 공부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삶을 깊이 배우며 부활을 배우고 초대교회 성도들의 헌신을 보며 나는 예수님의 제자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 다시 한번 고민해 보게 된다. 예수님은 지금 내가 있는 이곳에서 무엇을 하기를 원하시는 걸까? 기도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