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 소식

[선교] 르완다 입성


르완다 입성

르완다 단기선교팀 11명은 7월 2일 르완다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영국 런던을 경유해 르완다 키갈리에 입성하는 0박 3일의 대장정.먼저 8시간 비행 끝에 런던에 도착한 단기선교팀은 영국 땅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한 때 복음의 중심지였던 영국이지만 하나님의 자리가 많이 줄어들었다는 사실은 단기선교팀 모두의 마음을 불편하게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임재가 가득한 그날을 꿈꾸며 팀원들은 발걸음을 르완다로 옮겼습니다.
워싱턴을 출발한 지 29시간 만인 4일 오전에 도착한 르완다 수도 키갈리.팀원들은 도착 직후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올렸습니다.무엇보다 20여개 짐 하나 잃어버리지 않고 건강히 목적지에 도착하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렸습니다.르완다 단기선교팀이 머물게 된 곳은 박준범/백지연 선교사님이 사역하는 나누리 종합병원 부지 내에 마련된 선교관.팀원들은 여러 선교사님의 환영을 받으며 이곳에서의 단기선교 사역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사역 첫 일정은 르완다 대학살 기념관 견학. 르완다 사람들의 아픔과 이들이 흘리는 눈물의 의미를 먼저 이해하자는 취지에서 방문한 곳입니다.실제로 팀원들은 기념관을 나오면서 왜 르완다에선 노인을 만나기가 쉽지 않았는지를 알게 됐습니다. (1994년 대학살 당시 가장 많이 희생된 세대이기 때문입니다.)
단기선교 나흘째를 맞는 내일(7월 5일)부턴 여러 사역이 시작됩니다.팀원들은 한마음으로 어린이 성경학교(VBS) 팀의 선물 준비 작업을 돕고, VBS 율동을 맞추며 저녁시간을 보냈습니다.내일부턴 VBS팀이 아이들에게 예수님을 전합니다. 건축이 필요한 곳이 어디인지도 둘러볼 예정입니다. 의료팀은 환자와 만나 치료하시는 예수님의 사랑 나눕니다.성도 여러분의 많은 기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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