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인도네시아 - 이ㄱ ㅅ 선교사

  • 작성자 : admin
  • 11-09-19 05:51

기도의 동역자 여러분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여러 곳에서 재난과 경제적인 어려움의 소식들이 들려옵니다. 이것을 바라보면서, 주님의 때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이런 상황 속에서도 주님께서는 마지막 때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마태복음 24:14
아직도 복음을 듣지 못하고 있는 20억의 인류에게 복음이 전파되어야 주님께서 오신다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우리 모두가 복음전파와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서 힘써야 하는 것이지요
저희들은 7-8월 선교사 훈련을 위해서 미주에서 사역했습니다. 7월에는 신임 선교사 훈련을 위해서 밴쿠버에서 가르쳤으며, 8월에는 전도훈련과 SEED 멤버쉽 훈련을 진행하였습니다.
저희들이 처음 선교사로 1994년 파송을 받은 것이 엇그제 같은데, 벌써 긴 세월이 흘러갔습니다.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인도네시아에 발을 디딘 지가 벌써 17년이 되었습니다. 선교에 대하여 아무 경험도 없었던 저희들은 이제 시니어 선교사가 되어서 가르치는 위치에 서게 되었습니다.
저희들은 미국 선교기관에서의 훈련과 팀사역의 경험 그리고 선교지에서 사역을 하면서 배우고 익힌 노하우들을 자연스럽게 신임 선교사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교지에서 저희들이 겪은 문화적, 사역적인 어려움들 중에는 신임 선교사들이 꼭 되풀이 할 필요가 없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반면에 꼭 훈련받아만 알 수 있는 부분도 있지요. 아직 선교사로서의 첫발을 디디고 있는 그들이 사역자로서의 여정을 시작하는데 저희들의 가르침이 큰 힘과 격려가 되는 것을 계속해서 경험합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현지인 사역자들을 훈련하는 사역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올해초에 시작한 구약을 6월에 끝냈고, 교재가 출판되는 과정에 있으며, 이제 돌아가면 신약이 또 강의되고¸ 연이어 출판에 들어가게 됩니다. 이렇게 선교지에서의 사역과 본국에서의 신임 선교사들을 훈련하는 일에 쓰임을 받고있는 것이 주님의 일군으로서 큰 축복과 영광임을 고백합니다.
주님께서 18년전에 선교사로 불러주시고 일군으로 사용해 주시는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계속해서 물질과 기도의 동역자가 되어주신 많은 후원교회와 후원자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들은 9월 11일 두달간의 미주에서의 사역을 마치고 인도네시아로 돌아갑니다. 계속해서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며 사역을감당하는 저희들이 되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기도제목:
1. 사역을 위해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을 수 있도록
2. ㅇ ㅁ(아내) 선교사의 허리 디스크의 빠른 치료를 위해서
3. 현지인 사역자들과의 협력 사역을 통해 복음전파가 더욱 효과적이 될 수 있도록
주님의 평안을 빌며,
이 ㄱ ㅅ/ ㅇ ㅁ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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