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선교소식] 우웅섭/쉐르리사 - 파나마

  • 작성자 : admin
  • 11-07-02 15:28

선교지 주소 : Apartado 0426-1144 David Chiriqui Republica de Panama

Tel: 507) 6736-4998 E-mail wongsub@hanmail.net/wongsub@hotmail.com

주님의 이름으로 파나마에서 우웅섭 선교사 인사와 사역 소식을 드립니다.




지난 3월 중남미에서는 까니발이 진행 되었습니다. 브라질을 시작으로 하여 콜롬비아 파나마 등 많은 나라에서 각자의 문화라는 이름으로 까니발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때는 마약과 술이 가장 많이 팔리며 많은 어린 학생들이 임신을 많이 하는 기간입니다. 특히 마약과 음주로 교통사고 사망률이 가장 많은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곳은 마약 밀수가 컨테이너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Kg 아닌 Ton 단위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특히 마약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섬기는 아동의 일부 부모들이 마약 판매의 하수인들입니다.

저희들의 사역지가 마약으로 이루어진 가정들을 섬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카니발 이전 지난 26일에는 사회적인 문제인 마약과 임신에 대한 청소년 세미나로 문제를 예방하자는 차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였습니다.

단 한명이라도 마약과 성에 현혹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정부 기관(경찰,보건소, 문교부, 사회보지부, 등)과 연계하여 교육과 가정 방문을 통해서 복음과 함께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기아 대책 어린이 개발 사역을 시작 한지 벌써 4년이 되었습니다.

지난 1월에는 보건소의 협조로 정기 검진을 받았습니다.
엘리아스(Elias) 아동은 심장 박동이 불규칙하였으나 약값이 없어 매일 매일을 위태롭게 살아왔습니다. 정기 검진을 통해 CDP의 도움으로 약을 공급해주어 치료 중에 있습니다.

안토니(Antony Ropez) 아동은 양아버지가 마약으로 감옥에 갖치면서 5명의 아동들과 함께 경제적으로 공부할 수 없는 여건이었으나 CDP 프로그램을 통해 공부할 수 있게 되었고, 생필품으로 도움을 주신 후원자님께 감사의 편지을 번역 하면서 눈물을 흘린적이 있었습니다.

교복과 학용품 등록금 지원과 학업에 필요한 모든 것을 지원하므로 점차 좋은 환경 가운데 공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 1월에는 9개 지역을 3지역으로 나누어 여름 성경 학교을 개설하였습니다. 성황리에 끝난 성경학교는 은혜와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또 지난 3개월 동안 아동들의 건강과 부모님들의 CDP 교육을 통해서 확인한 결과 변화된 가정들이 늘어나고 있어서 후원자님들의 기도와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노숙자 삶을 바라보면서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정상적인 삶이 아닌 노숙자들 토마토 하나로 살인을 하고, 또 쓰레기통에서 음식을 주어 먹다가 식중독으로 엠브란스에 실려 가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면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게 됩니다. 이들도 나와 같은 하나님의 피조물들인데 왜?

어제는 흑인 노숙자 한분이 찾아와 일주일을 먹지 못해 배가 고파 자기 고향에 가고 싶다는 부탁을 받고 터미널에 동행하여 표를 구입해서 고향으로 보내주기도 하였습니다.

오늘은 슬픈 날입니다. 노숙자 중 저희들의 사역을 도와주었던 마누엘이 술로 인해 자동차 사고를 당했습니다. 슬픔 마음으로 전능하신 하나님께 기도드립니다.

주님이 가지셨던 긍흘의 마음을 달라고, 다른 사역자들은 사역에 열매는 없고 한없이 퍼주어야만 하는 사역을 왜 하느냐고 합니다. 이 말에 나도 모르겠습니다. 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CDP꿈나무 야구팀은 날로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지번 토요일은 다른 도 대표 팀과 시합이 있었으나 비로 인해 연기가 되었으나 이번 주 토요일 오전에 시합이 있습니다.

4시간거리에 있는 야구장에서 시합을 하는데 차비들이 없어서 고민들을 합니다.

그러나 도을 대표하여 시합을 할 수 있는 실력을 가추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할 뿐입니다.

창단한지는 1년이 조금 넘었지만 후원자님들의 기도로 날로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비록 경제적으로 가정적으로 비곤과 어려움에서 자라날지라도 자신의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해 목표을 이루는 일에 저희들이 좋은 조력자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2011년 1월 부터 인디언 목회자 성경 학교을 개설 되었습니다.

중미 선교사의 동역으로 이곳 파나마에 인디언 목회자 성경 학교가 개설하였습니다.

지난 1월부터 시작 하여 매월 인원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장소는 산지족 인디언 마을 중심 교회에서 시작하였습니다. 모두들 좋아하며 적극 참여하여 매달 마다. 인원이 증가 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라이코 목회자들로서 신학을 하지 못하여 늘 말씀에 갈급함을 가지고 사역에 임하고 있습니다.

간혹 오류도 있지만 누구하나 지적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하나님께서 중미 선교사들이 모여 팀 사역을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들이 성경을 잘 배워 자신들이 섬기는 교회에서 잘 가르친다면 선교사들이 들어갈 수 없는 선교지에 이 보다 더 좋은 선교는 없을 것 같습니다.



비자 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아 기도을 부탁드립니다.

그 동안 소식이 늦어진 이유는 비자 문제로 분주하였습니다. 비자는 1년에 한 번씩 법적으로 갱신을 해야 합니다.

5년이 지나면 모든 서류들을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합니다. 이곳 파나마을 나와 서류을 해서 다시 들어가 신청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그 준비가 쉽지가 않습니다. 그러나 이곳 법적으로 정해진 이민 규정이라 존중해야만 합니다.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 위에 충만 하기를 기도합니다.



<파나마 사역에 기도로 동역해주시기를 바랍니다.>

1. 어린이 개발 사역(CDP)을 통해서 많은 아동들이 예수 그리스도로 변화 되기를 위해.

2. 섬기는 아동들 중에는 환우 아동들이 많습니다. 이들이 온전히 치료가 될 수 있도록.

3. 꿈나무 CDP 야구팀 아동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운 삶을 살도록.

4. 섬기는 노숙자들이 변화가 되어 사회에 일원이 될 수 있도록.

5. 인디언 목회자들이 성경을 잘 배워 자신들의 섬기는 성도들을 잘 양육할 수 있도록.

6. 중미 선교사팀 사역이 은혜중에 잘 진행이 되기를.

7. 저희들의 비자 문제가 순조롭게 해결이 될 수 있도록.


파나마에서 우웅섭 선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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