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선교편지] 아이티- 한성/은주 선교사

  • 작성자 : admin
  • 11-08-31 15:41

이번 2011 아이티단기선교팀이 다녀온 아이티의 이철희/영경 선교사님과 협력선교사하시는

기아대책 한성/은주 선교사님으로부터 전해온 편지입니다.
제목: 사랑하는 성광교회 아이티 선교 단기 군사
벌써 후딱 일주일이 지나고 여러분이 떠났던 시간과 같은 토요일입니다.
어쩌면 이렇게 시간이 잘 흘러 가는지...
눈에 아직도 선하고 거실을 분주히 오가던 신발 끄는 소리와 웃음소리, 무슨 일을 만나던지 '기도합시다.'하던 여러분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으니 허전합니다.
유경자매가 마지막으로 우리 곁을 떠날 때 가슴 한 구석이 빈 듯했습니다.
많이 정이 들었었습니다.
유난히 기억에 남는 단기 팀이었습니다.
우리를 기쁘게하고 힘이 나게 하는 팀의 유형을 보면 기도팀과 위로팀입니다.
여러분은 두가지 다 해당이 되네요.
와서 기도만 하는 팀도 우리에게 많은 유익을 끼치고 갑니다.
그런데 유독 기도로만 뭉친팀은 아닌데 유난히 기도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고 위로의 하나님의 모습이 여러분을 통해 투영 되었었던 것은 무슨 이유에서 일까요?
여러분은 습관처럼 기도가 삶의 연속이었고, 위로가 몸에 배어 있는 아주 유익한 그리스도의 섬김이들이었습니다.
참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여러분이 선교사의 교사이고, 선교지의 모범이고, 선교지로 보내고 마음 졸이는 선교사들의 어머니 아버지들입니다.
이런 마음으로 섬기기에 조금도 어려워하지 않고 삶으로 드러낸 그 모든 행동이 우리에게 큰 위로와 도전이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주님의 신뢰하고 위탁할 모든 역량을 가진 작은 그리스도의 모습 그대로입니다.
여러분으로 말미암아 이 땅은 사랑으로 넘쳐날 것입니다.
왜냐하면 여러분에게서 받은 사랑이 우리에게서 결실하여 오십배, 백개가 되어 이 땅의 주민들에게 그대로 전달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을 만나 행복했습니다.
여러분 같은 기도의 동력자를 가진 이철희 선교사가 많이 부러웠습니다.
함께 이 땅에서 동역하며 여러분으로부터 오는 사랑으로 힘을 내어 사역을 잘 감당하겠습니다.
이것으로 여러분 동력자의 역할이 열매 맺고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가지셔도 될 것입니다.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수고하신 모든 사역은 열매 맺어 여러분이 가끔 궁금하실 때에 펼쳐볼 아름다운 그림책처럼 무지개가 가득할 것입니다.
궁금하실 때에 소식한 번 주십시오. 그러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사진과 함께 올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성광교회 성도님들과 목사님께 감사 인사 대신 전해 주십시오.
사랑합니다.
아이티에서 여러분을 사랑하는 기아대책 선교사 한성 올림
한성선교사 (1) 사본 한성선교사
▲아이티 기아대책 한성선교사 ▲2011 아이티단기선교팀과 한성선교사(앞줄 좌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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