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방

재미있었다. 예수님 탄생 당시의 지리적, 역사적, 정치적 배경에 대한 기본 지식을 익히기에 유익했다. 

한번도 생각해 보지 못했던 것, 특별히 예수님의 제자 중에 유대인들이 민족의 배신자로 여기는 세리출신 마태와, 로마에 대항해서 투쟁하는 열혈당원 시몬이 서로 매우 적대적인 관계이었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 처음 깨달으며,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예수님의 계신 곳에 임한 것을 또 다른 측면에서 볼 수 있었다. 

마태복음의 내용을 숲을 바라보는 안목에서 볼 수 있게 도와주는 구조로 구성되어 있어서 매우 유익하다. 앞으로 계속되는 수업이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