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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삶] 풍요로운삶 소감문 황**


미국으로 오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던 어느 날 “풍성한 삶” 참여를 제의받았다. 여러모로 분주한 상황에다 이전에 풍삶 과정을 한 적이 있어 조금 망설여지긴 했지만, 순종하는 마음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집을 정리하고, 사람들과의 관계를 마무리하면서 시차가 나는 미국과 한국에서의 풍삶 공부와 줌을 통한 지체들과의 만남은 색다른 경험이었다.


하나님의 그 놀라운 사랑으로 인해 일찍부터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신분으로 살아가게 하심에 감사하게 되고,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듣고, 배우고, 보았던 신앙의 기초적인 매뉴얼들을 모태신앙의 내 관점이 아닌. 언젠가 만나게 될 연약한 믿음의 지체들의 관점에서 바라보게 되는 좋은 시간들이었다.


나는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것들이 누군가에게는 당연하지 않을 수 있음을 깨달을 수 있게 되기도 했다. 하나님을 만나고 살아가면서 마주하게 되는 죄의 문제들을 해결하는 법과 하나님 자녀로서의 구별된 삶을 위한 우리 의지와 선택의 문제, 교회생활과 그 속에서 이루어지는 물질의 문제, 관계의 지혜로움,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대하는 법, 하나님과의 대화인 기도하는 법 등 새록새록 깨닫게 하심으로 다시 한번 결단하는 시간들이었다.


하루의 바쁜 시간, 일터에서의 고단함을 반가움과 웃음으로 날려버린 풍삶 17반, 이영순 전도사님과 권사님, 장로님, 집사님들과의 만남은 이제 막 미국생활을 시작한 아직은 부족하고 한 걸음 한 걸음이 어설픈 우리 가정에 든든한 울타리가 생긴 기분이다.


더 열심히 배우고, 깨닫고, 알아가는 시간들을 기대하고 사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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