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방

지난 풍요로운 삶에 이어서 이번에는 풍요로운 빛을 듣게 되었다. 이번에도 학기 수업과 같이 병행하게 되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학기와 성경 공부 둘 다 잘 마치게 되어서 감사하다. 풍요로운 빛은 성경에 대한 가이드와 책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백성들을 이끌었는지 자세하게 나와있다. 기원전과 기원후로 나뉘어 성경에 나오는 인물들이 어느 시대에 살았고 어떤 여정을 걸었는지 배울 때, 성경의 역사를 배울 수 있게 되어 앞으로 성경을 읽을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그 전에는 성경을 읽을 때 그냥 흘러가는 대로 읽었지만, 풍요로운 빛을 수강한 후에 말씀에 나와있는 하나님의 약속과 명령들을 주의 깊게 읽으니 내가 예수님을 바라보는 소망과 하나님의 일하심이 정말 은혜가 되고 내 마음에 위로가 된다. 내가 현재 속해있는 목요일 오전반에는 나 빼고 다 대부분 가정이 있으시고 장년들이라서 그 안에서도 배울 점이 많았다. 그들의 한 주 간증을 들으면서 그분들이 어떻게 삶 속에서 지혜롭게 하나님께 간구하면서 문제 해결과 상황이 멋대로 흘러가지 않아도 기쁨과 감사할 수 있는 믿음을 보면서 많은 은혜가 되었다. 이런 나눔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보내신 공동체를 또 한번 사랑하게 되었고, 이런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