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방

올해 초까지만 해도 교회 안에서 나의 이야기를 하는 것이 부담되고, 또 오랜기간 동안 내안에 나눌 만한 좋은 것들이 하나도 없다는 생각에  소그룹 모임을 무서워(?) 하던 저에게 하나님께서는 시간별로 단계별로 제 맘을 열어주시고 말씀으로 기도로 준비하게 하시고 풍삶으로 인도하셨습니다 

때로는 내 자신없는 모습들이 드러나는 것이 두렵고 불편하기도 했으나 하나님의 선하심을 기대하며, 최대한 솔직히 나의 생각과 문제들을 주님과 동기 집사님들 앞에 고백하는 심정으로 내어 놓게 되었습니다 . 

그러자 신기하게도 지난 몇년동안 해결받지 못하고 갈급해하던 내적인 문제들이 바로 하나둘씩 해결되어감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 이영순 전도사님의 따뜻한 lead 아래 동기 집사님들의 간증과 받은 은혜를 매주 들으며, 감사와 내안에 차고 있음 또한 느껴졌습니다 . 제가 문제라고 생각했던 것들은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서는 어느것도 문제가 아니고 , 은혜로 갈수 있는 통로라고 진정 생각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   

오랫동안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을 사모했지만 가지기가 힘들었는데 하나님께서 성광교회가 진짜 내교회, 우리교회라는 마음 또한 허락해 주셨습니다. . 저는 이부분이 제일 기쁩니다 . 

그래서 이번 풍성한 삶 과정과정이 저에게는 전부 다 은혜였습니다 . 

이렇게 귀한 시간을 저에게 허락하신 하나님과 교회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