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방

풍요로운 삶 성경공부를 시작한 계기는 목사님께서 추천해주셨기 때문이었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어떻게 하면 신앙생활을 잘 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에 성경공부는 딱 나에게 필요했던 것이었습니다. 풍요로운 삶을 통해 지금까지 열심히 했던 신앙생활의 기초를 다시 한 번 닦을 수 있었습니다. 원래 알고 있었지만 잊고 있었던 것들을 다시 복습하고 초신자였을때가 많이 떠올랐습니다. 또한 계속 집에서만 있고 교회에 나가지 못하게 되었을 때 풍요로운 삶을 통해서 하나님과 말씀을 붙잡을 수 있었습니다. 수강하기 전과 후에 큰 변화는 없지만 수강 후에 믿음생활을 코로나 시대에 어떻게 지켜나갈지 고민하고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성경공부 모임에 대부분 청년들이 있어서 편할 수도 있겠다 싶었지만 한편으로는 장년부에 계시는 믿음의 선배들과 공부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역시 청년들과 성경공부는 정말 좋았습니다. 믿음의 형제 자매들과 나눔을 하고 싶은 갈증이 있었는데 대부분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청년들과 나눔으로써 그런 갈증이 해소되고 잘 알지 못했던 청년에 대해서도 더 잘 알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목사님께서  청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