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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빛] 17반 소감문 나**


풍요로운 빛 모임을 가졌던 지난 10주는 어찌 보면 짧을 수 있는 시간이었지만, 저에게는 이 시간들이 이제는 깎여져 없어져버린 교회입구의 연달아 있던 과속 방지 턱들처럼 울퉁불퉁 꿀렁꿀렁 이는 너무나도 다사다난한 시간이었습니다. 시간적 육체적 그리고 상황적제한은 늘 참석이 불가한 상황들을 연달아 만들었지만 장염이와 때굴때굴 구르며 배를 움켜 잡고서라도, 연달은 사고와 알러지로 머리가 붓고 눈이 퉁퉁 부어도, 혹은 시간안에 일이 끝나지 않아 늦을 까봐 매주 발을 동동 굴려가며 서둘러가며 어떻게 든 자리를 지키고자애썼던 모든 순간들은 결코 쉽지 않은 시간 들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그간 나의 노력에 대한 자랑이 아니라 이렇게 저보다 더 피곤하고 아프고 지친 몸을 이끌고 각자의 분주한 삶속에서도 더욱 주님을알고자, 또 풍요로운 빛의 나눔을 통해 말씀안에 거하시는 생명의 빛을 쫓고자 매주 소중한 마음으로 이 자리를 사모하며 나아왔던 한 분한 분으로 인하여 하나님께서는 저희 모임 가운데 이 모든 어려움들을 매주 눈 녹이듯이 녹여 주시고 대신 늘 위로와 사랑의 메시지들로가득 채워 주셨습니다. 성경 전체를 훑어 가며 짧지만 분명하게 전달된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과 사랑의 메시지들은 분명 오늘날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여전히 우리 삶 가운데 일점일획도 변함없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메세지라는 것을 함께 고백하며 중보 하며, 나의힘이 되시고 피난처 되신 하나님을 붙들고 한 주 한 주 승리할 수 있는 힘이 되었습니다. 비록 짧은 교재였지만 그 보다 더 귀한 것은, 이모임을 통하여 앞으로 함께 할 더 많은 아름다운 믿음의 동역자들을알게 하신 것이, 또 이것이 끝이 아니라 시작이 되어 앞으로 함께 서로 중보 하며 하나님의 나라에, 성전에 요긴하게 쓰임 받을 수 있는축복의 만남과 기회가 된 것에 감사했습니다. 늘 애쓰셨던, 분명 하나님이 보시기에도 선하고 아름다우셨을 리더집사님과 함께 하셨던한 분 한 분의 삶에 또 그분들의 모든 삶의 영역 가운데 오늘도 또 내일도 하나님의 선하신 인도하심과 은혜와 사랑이 가득 넘쳐 나길 소망하고, 또 사랑하는 우리 성광교회에 돌아오게 하심을 또 이곳에서늘 끊임없이 말씀으로 바르게 양육 받을 수 있게 하신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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