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방

코로나 사태로 갇혀진 일상속에 교회 양육 프로그램의 일환인 온라인 성경공부의 기회가 주어졌다. 제목만으로도 무언가를 한가득 얻을 수 있을 것 같은 기대와 기쁨으로 풍요로운 삶 성경공부가 시작되었고, 신앙의 기초를 차근차근 다질 수 있는 귀한 시간이였다.

무엇보다 타성에 젖은 신앙생활,오래도록 성도였다는 불필요한 자만감을 단번에 떨쳐낼수 있는 철저한 주님 영접과 거듭남,회개와 불순종,성령의 열매등...이미 너무 잘 알고 있다는 지식에서 벗어나 주님 앞에서 초신자가 된 몸과 마음으로 다시금 배우고 느끼고 확신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또한 성경 읽는 법과 기도하는 법,옛사람과 세상을 이기고 복음을 전하는 법등 연약하고 두려워 선뜻 행할 수 없었던 제자로서의 행함의 삶도 구체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든든한 배움이 되었다.

체계적인 신앙의 안내, 기독교의 진리를 정확하게 알고 함께 나눌 수 있는 귀한 시간들이 되었음을 확신한다.

 지난 18주간 따듯한 마음으로 배우고. 느낀것을 아낌없이 나누고 격려하며 함께해 온 신요한 목사님과 금오풍(금요일 오전 풍요로운 삶) 가족들 모두 늘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하며 청지기의 귀한 사명에 담대히 반응할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길 소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