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방

코로나 바이러스가 팬데믹 상황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18주간 화상으로 진행된 것을 뒤돌아 보면 모든 세상사에는 양면성이 있는 것 같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우리 인간에게 엄청난 해악을 끼치고 있지만 그 속에서 유익함을 찾는 것은 믿는 사람이 가지고 살아가야 할 자세로 생각된다. 어떠한 상황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전제 하에 생각해보니 그 중 하나가 우리에게 “풍요로운 삶”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하나님께 감사하다. 

각 과가 너무 쉬운 문제들을 질문과 나눔으로 반복하면서 진행되지만 과정을 따라가다 보니 자연스럽게 믿음의 기초부터 지향해야 하는 목표까지 체계적으로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

도화지에 색을 칠할때 먼저 원하는 곳부터 막 칠해나가다 보면 나중에  칠해지지 않은 작은 부분이 생겨서 이를 채우는데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하지만 한쪽에서 부터 차곡차곡 빈 곳이 없이 색을 칠해 나가면 공백도 발생하지 않고 더 빨리 잘 채울수 있다. 

이와 같이 성경말씀을 교회생활과 개인적인 믿음생활을 통하여 어떤 순서 없이 배워서 부분적인 공백이 있었다면 이 과정을 통하여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면서 알아야 하는 기본적인 원리부터 지향해야 하는 자세까지 체계적으로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

모든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