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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하나님을 알아 가면 알아 갈수록 내 자신이 낮아 질 수 밖에 없는 것을 느끼는 이번 성경공부였던 것 같다

하나님을 알아 갈 수록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하게 되고 영원토록 하나님을 찬양 해야 하는 나를 발견하게 되는 것 같다.

세상에서 버림받고 멸시당하고 사람들을 피해 살아가던 사마리아 여인.  편견없이 차별없이 찾아 가셔서 만나 주셨던 예수님. 예수님을 만난 그 여인은 기쁨과 환희로 마을로 내려가서 자기가 만났던 예수님을 전하는 변화된 삶을 보면서, 나의 획일화 된 믿음 생활을 돌아 보는 시간이 되었다.

복음의 본질을 바라보는 시간이었다. 그 복음의 본질이 고여 있는 것이 아니라 강물처럼 흘러야 한다는 것

요한복음 7: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 나오리라.”

나에게 주신 믿음 그 믿음이 갇혀 있는 믿음이 아니라 내 이웃을 위하여 열방을 위하여 믿지 않는 자를 위하여 쓰임 받을 수 있는 믿음이 되기를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