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 소식

[선교]페루 단기선교 Day 2 (8/10)


오늘은 잉카문명의 고대 도시인 마추픽추를 방문했습니다. 저희들이 머물고 있는 Ollantaytambo보다 해발이 더 낮은 지역으로 해발 약 2,400 meter 되는 요새 도시입니다. 이곳에 도착한 하루를 보내고 첫날을 마츄픽츄로 김태식 선교사님께서 택한 이유는 해발이 낮은 곳에 며칠 더 머물면서 고산지대에 적응한후 이틀뒤 해발 4,000 meter되는 곳으로 이동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연세드신 분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심에 감사드렸으며, 약 2시간의 하이킹을 목사님과 사모님, 가장 연로하신 홍덕기장로님이 완주하시는 모습을 보며 목사님께서는 저녁 예배시에 갈렙이 85세에 헤브론을 정복한 말씀을 들려주셨습니다.

마추픽추를 중심으로 탄생한 잉카제국은 15세기경 약 100년동안 라틴아메리카를 지배한 강대국이었지만 결국 사람이 만든 제국은 아무리 강하더라도 하나님이 아닌 다른 신을 믿으면 멸망할수 밖에 없다는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하이킹을 마친 후 열차를 기다리는 시간은 점심 시간이 훨씬 지난 때였습니다. 다들 시장하였고 신기하게도 그곳에 간판이 한글로 적혀 있는 “라면 하우스”가  있었고 그곳에 들어갔습니다. 한국 사람이 아닌 현지 가족들이 운영하고 있었는데 샤머니즘의 신앙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들에게 예수님을 알리고 싶었고 예수님이 당신들을 얼마나 사랑하는 지를 번역기를 통해서 얘기해 주었습니다. 그들은 너무나 좋아하였으며 목사님과 사모님, 또 우리 모두와 같이 사진 찍기를 원했습니다. 그들 가족이 샤머니즘에서 벗어나 예수님을 만나기를 기도하며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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