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 소식

[유스]2026 Aligned Youth Summer Retreat – Day 3[Testimony : QT : Game Time]


수련회 셋째 날도 새벽예배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학생들은 조용히 하나님 앞에 나아가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며 하나님께 드리는 사랑의 편지를 작성했습니다. 말씀을 듣기 전에 먼저 자신의 진심을 하나님께 고백하는 시간을 통해 하나님과 더욱 깊이 교제할 수 있는 은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전 집회에서 에스더 전도사님은 누가복음 15장 탕자의 비유를 통해,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기다리시고 품으시는 사랑의 아버지이심을 전하셨습니다. 또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임에도 불구하고 때로는 그 정체성을 잊고 하나님과의 관계보다 세상을 더 의지하며 살아갈 때가 있음을 말씀으로 도전하셨습니다.

설교를 마무리하며 전도사님은 마치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직접 보내시는 편지와 같은 메시지를 읽어 주셨고, 학생들은 그 말씀을 마음에 새기며 아침에 썼던 편지를 다시 읽은 후, '나는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라는 새로운 믿음의 고백으로 하나님께 다시 편지를 써 내려갔습니다.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과 은혜를 깊이 묵상하며 눈물과 감사로 응답하는 감동적인 시간이었습니다.

저녁집회는 이번 수련회의 주제인 "Aligned", 곧 예수 그리스도와 삶을 바로 맞추어 빛 가운데 행하는 삶을 실제로 결단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학생들은 그동안 마음속 깊이 숨겨 두었던 죄와 어둠을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고백하며, 더 이상 죄의 종으로 살아가지 않겠다는 믿음의 결단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각 학생은 자신의 죄와 어둠을 상징하는 돌을 십자가 아래에 내려놓으며 모든 짐을 주님께 맡겨 드렸습니다. 십자가 앞에 차곡차곡 쌓여 가는 돌들은 죄를 내려놓고 하나님의 은혜를 붙드는 결단의 상징이 되었고, 수련회장은 회개와 감사, 그리고 성령님의 임재로 가득 찬 거룩한 예배의 자리로 변화되었습니다.

이어 학생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를 통해 우리를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자유롭게 하셨음을 함께 선포하며, 자유를 주신 주님을 마음껏 찬양하고 예배했습니다. 눈물의 회개가 기쁨의 찬양으로 바뀌는 놀라운 은혜 가운데, 학생들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기로 믿음의 결단을 드렸습니다.

이번 셋째 날은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 확인하고, 자신의 정체성을 회복하며, 숨겨진 어둠을 십자가 앞에 내려놓고 빛 가운데 행하기를 결단한 은혜와 회복의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학생들의 삶 가운데 시작하신 선한 일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의 빛을 비추는 믿음의 다음 세대로 세워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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