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 소식

[선교] 단기선교팀 '모든 민족의 찬양을 받으실 분, 하나님'


주일인 오늘 단기선교 팀원들은 현지 청년들과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선교사님 부부는 평일엔 이곳에서 젊은 청년을 위한 교육센터를 운영 중입니다. 한국어와 영어, 컴퓨터 강좌가 개설돼 있고 약 40명의 학생이 무상으로 교육을 받습니다.그리고 주일이 되면 이중 일부가 센터에서 함께 예배를 드립니다. 센터를 통해 예수님을 알게 된 청년들이 오는 것입니다.우리 팀원이 온다는 소식에 이번 주일엔 평소보다 7명의 청년이 더 왔습니다. 살면서 처음으로 주일예배에 참석했다고 합니다.

선교사님의 사역이 얼마나 귀한지요.이날 미국에서 온 우리들과 이 나라 청년이 함께 현지어로 된 찬양을 불렀습니다. 익숙한 곡조에 어색한 언어로 된 찬양.. 팀원 몇몇의 눈가엔 눈물이 맺혔습니다.이 나라 언어로도 찬양 받기에 합당하신 그 분. 앞으로 이 나라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목소리가 더 커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예배가 끝난 후 팀원들은 청년들과 섞여 비전을 나누고, 또 예수님의 죄사하심의 의미를 새기는 팔찌를 만들었습니다.이런 활동도 주께서 기쁘게 받으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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