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볼리비아 - 황보민 선교사

  • 작성자 : admin
  • 11-10-19 14:59

저희들이 사역하고 있는 볼리비아의 산타 크루스 지역은

그 동안 반년이 넘는 가뭄으로 인해 대지는 마르고

아요래 마을 “뿌에스또 빠스”의 소목장의 풀은 이제 더 이상 먹을 것이 없는

프르러야 할 목초지가 마치 뉴스시간에나 보아온 중동의 사막 땅 같이 메말라 벌거벗어버렸습니다.

그 동안 풀을 사다 먹이기도 했지만 배고픔을 이기지 못한 힘 없고 작은 소들이 죽기도 했습니다.

오늘 산타크루스 지역에는 봄날을 알리는 듯한 너무도 반가운 비를 맞기도 했지만

아요래 마을 “뿌에스또 빠스” 지역에는 목초지를 적실 만큼의 충분한 비는 오지 않았습니다.

그 동안 “뿌에스또 빠스” 아요래 사람들의 희망을 위해 힘겹게 소들을 돌보아 왔는데

이 가뭄으로 인해 더 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동역자 님의 기도를 요청하는 바 입니다.

그 동안 소목장을 위한 동역자님의 기도와 협력에 감사 드립니다.

동역자님의 온 가정에 평안을 빕니다.

황보 선교사 가족 일동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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