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루마니아 -박창수 선교사

  • 작성자 : admin
  • 11-10-16 08:01

루마니아를 사랑하시는 고국의 중보기도 식구들에게,

빠체 보우어!(주님의 평강을 기원합니다.)

동구전선 루마니아에서 문안 드립니다.

드디어 “3개월간의 대장정 영적 전투 중보기도 마라톤“이 끝났습니다. 3개월간의 5-8학년 임원들을 중심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가기 영적전투 훈련소가 이제 폐막식을 드렸습니다. 긴긴 겨울잠의 터널을 지나온 기분이 채 가시기도 전에 집시교회 공동체 식구들과 스텦들은 또다시 겨울내기 준비로 바쁜 일정입니다.

6월 15일 여름방학을 시작으로 동구전선 선교의 총 사령관이신 하나님께서 챔피언십 리그와 아가페 클럽을 들면날면 하는 의중이 뜨중이 집시 청소년들을 고르고 체질하셔서 5-8학년 임원들을 선발하셨고 3개월간의 영적 전투 중보기도 훈련장에 투입 시키셨습니다. 성경적 세계관으로 무장시켜서 장차 20년 후에 면소재지를 이끌어갈 지도자들로 세우시기 위한 하나님 아버지의 철저한 계획이셨습니다.

사춘기를 겪어야 할 때요 개으르고 놀기 좋아 해 공부하고는 거리가 먼 아이들입니다. 세상음악에 푹 빠질 나이요 컴퓨터 오락과 디스코 장에 미치고 동료들과 어울려 끼리끼리 물가에 가서 미역을 감는 것이 유일한 하루일과인 아이들입니다.

성경적 세계관이 도무지 뭔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지금 저들은 노는 것에 미쳤는데 20년후 면 소재지를 이끌어갈 지도자가 된다는 것이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여서 귀에 들어올 리가 없습니다. 아직 미성년자요 삶의 목적이 무엇인지 정해보질 않은 아이들에게 미래가 어떻고 세상이 어떻고 어울리지가 않습니다.

생전에 들어보지도 못한 임원이란 생소함에 회장이 뭔지 총무가 뭘하는 직책인지 서기는 무엇을 하고 봉사부장관은 또 뭔고 예배부장관이며 체육부장관은 뭣하는 건지 설명하고 이해시키고 실천하고 생활화 하는 것이 천리 길이었습니다.

하더라도 스텦들은 포기하지 않고 소망을 가지고 부단한 인내로 또 참고 견디어내며 3개월간 저들을 구원하여 면소재지를 이끌어갈 지도자들이 될 것을 바라보고 애심초사 물을 주고 거름을 주는 일에 생명을 걸었습니다.

잠이 많은 하지와 꼬스티 그리고 게으름뱅이 게오르게와 철딱선이 발리는 하루 종일 짜증나게 하는 스트레스 제조공장이라서 시간이 많이 걸리 겠지만은 그래도 감사한 것은 새로 임원에 발탁된 아디가 성품이 차분하고 진지하고 열심히 훈련에 참여해서 하루의 피곤함을 잊게 해 줍니다.

1. 3개월간의 홈스쿨 이야기

홈스클을 통하여 5-8학년까지 수학과 루마니아 어를 마스트하는 것이 첫 번째 목적입니다. 물론 불어와 영어와 한국어도 빠질수가 없습니다. 졸리는 시간을 이용하여 선무당과 함께 배우는 드럼과 키타 그리고 피아노도 한 몫을 담당했지만 집시 아이들이 인내가 부족하여 포기했습죠. 하루 일과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오후 5시 삼삼오오 모이는 건강관리 챔피언십 리그로 공부하며 받은 스트레스를 말끔히 씻어내고 머리를 정화시켜 내일 일과를 새롭고 해 주었습니다.

6학년이어야 할 발리는 1년 낙제를 해서 5학년이 되었습니다. 구구단을 못외워 엘레나 전도사가 스크레스와 열을 있는 대로 받았습니다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며 매를 치기 시작합니다. 아빠가 해결을 해야겠기에 발리를 불러서 왜 외우지를 못하는지 하나 둘 점검하며 적성검사를 했습니다. 1학년 산수도 이해를 못하는 발리에게 구구단은 화성에서 외계인들이 배우는 산수였습니다. 일 십 백 천 만 자릿수를 모르고 있었습니다. 아빠랑 특별 개인지도가 필요했고 한 주간 켐프를 통하여 더하기 빼기와 일 십 백 천 자릿수를 확실하게 익혔습니다. 선교사의 목청이 올라갑니다. “ 발리야 5학년이 되었는데 중학교는 각 과목마다 선생님이 달라서 봐줄 선생님이 없을거야. 그러면 너 또 낙제할건데 새 학기 시작하면 잘 할 자신있어?” “다 파스또르(그래요 목사님 5학년 통과할 자신 있어요.” “루마니아어도 마쳐야 하는데? 시간이 얼마 없어 발리야!” “오 써 데쓰꾸르꺼 비네 파스또르.”(“제가 잘 할거에요 목사님.”) “그래 발리야 나는 너를 믿는다. 자 어제 배운것 다시 확인해볼까?” “ 비네 파스또르( 좋아요 목사님).”

맨날 시간 안지키고 늦게 나타나는 게으름뱅이에 뺀질거리 게오르게와 클럽 아가페를 들락거리다가 스누커에 미쳐서 하나님의 낛시대에 걸린 아디는 뒤늦게 임원에 합류했습니다. 인내와 기다림속에 게오르게와 아디가 5-6학년 수학과 루마니아어를 완전히 정복을 했습니다. 새 학년이 시작하면 게오르게와 아디가 반에서 수학과 루마니아어 만큼은 1인자가 될 것을 축복해주었습니다.

뺀질거리 9학년 하지는 6학년 수학을 이해하지 못해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1분을 견디지 못하고 안절부절 집중을 못합니다. 생전에 축구에 미쳐서 머리에는 축구공만 남아있습니다. 툭하면 “목사님 배고파요 5분 만에 집에 가서 밥먹고 오면 안돼요?” 방해를 얼마나 해대는지 모릅니다. 종아리를 치면 엄살은 얼마나 부려대는지 “아이고 하나님 하지 죽습니다. 오매 내 다리아파......” 발광을 하고 뒹글어 댑니다. 한 문제 풀다가 “목사님 저하고 탁구 치실래요?” “딱 한게임만 하고 문제 풀면 안돼요?” “제 평생에 이렇게 많이 공부를 해 본적이 없어서 머리가 터 질것 같아요” “그래 하지야 제발 네 머리가 터졌으면 좋겠다.” “얘들아 하지 만 빼고 아이스크림 먹자” “알았어요 목사님 문제 풀께요”. 하지가 언제나 철이 들어서 임원구실을 할런지...... 그나마 감사 한 것은 하지가 교회에 미치긴 미친 모양입니다. 사단이 역사할때마다 이리뺀질 저리뺀질 얼마나 뺀질거리고 교회를 이리저리 빠져 나가 골탕을 먹이더니 사춘기를 지난면서 눈 만 뜨면 밥만 먹으면 하루 정해진 일과처럼 곧장 교회로 달려오니 말입니다. 하지가 성경적 세계관으로 다듬어지고 훈련이 되어서 20년 후에 겟세마네 교회공동체를 꼬스띠와 함께 잘 이끌어 갈 것을 믿음으로 바라봅니다. 할렐루야.

앞으로 10년 후에 목사가 되어서 겟세마네 교회공동체를 이끌어갈 꼬스띠는 이제 9 학년이 되었습니다. 사춘기도 잊은 듯이 지내 보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령의 용광로에 집어넣으시고 목사가 되는 극기 훈련을 계속하고 계십니다. 미성년자의 나이에 맞지 않게 성숙한 어른으로 성장했습니다. 중등부 회장으로 임원들을 이끌어가면서 선교사가 겪는 고통이 무엇인지를 깨달았습니다. 300명의 어린이들을 가슴에 품고 생일선물 돌리고 심방하고 대려오고 대려다주고 비가오나 눈이오나 교회의 주인으로서의 훈련을 빡세게 받았습니다. 교회 구석구석을 항상 정리하고 점검하며 질서가운데 섬김을 방해하는 무관심에서 탈출하기, 물건 하나하나 아끼고 절약하고 절전하며 섬기는 내 교회 주인의식을 가지기, 300명의 어린 영혼들을 아끼고 사랑하고 만나보고 심방하고 이름을 불러가며 매일 기도하고 점검하여 저들의 아픔과 필요를 알고 해산의 고통으로 사단의 밥 먹이가 되지 않도록 수시로 돌아보는 참 목자 되어가기, 성경공부와 예배와 교제시간과 클럽아가페와 챔피언십 리그 등 단순히 프로그램을 인도하는 지도자가 아니라 사단의 노예가 되어있는 한 영혼을 살려내기 위하여 24시간 기도로 예배하는 영성 지도자 되어가기, 나와 세상 것을 포기하고 십자가에 장사지내고 말씀에 미치고 기도에 미치고 복음에 미치고 하나님께 미친 복음의 종이 되어가기 등 이제 고등학교 1학년 나이에 맞지 않게 혹독할 만큼 훈련을 시키시는 하나님께서 그를 사랑하시고 붙들어 쓰시고 계십니다. 할렐루야! 그날이 속히 오리니......

2. 2차례의 5-8학년 임원 캠프

십자가에서 나를 구원하여 주신 예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평생을 위한 내 삶을 주님을 위하여 드리고 남을 이해하고 낮아져서 서로를 섬기고 봉사하며 함께 연합하여 팀을 이루어 가기위한 팀 스피릿 캠프에 집중하였습니다.

첫 번째 캠프는 5-6학년 수학을 마스트하기 위한 훈련이었습니다. 5학년인 발리는 선교사의 개인지도를 톡톡히 받았고 더하기 빼기와 일 십 백 천 자릿수를 완전히 터득했습니다. 하지와 게오르게와 아디는 꼬스띠의 지도아래 5-6학년 수학과 루마니아 문법을 점검했습니다. 태양열기가 조금 수글어지면 체력단련을 위하여 배구를 하면서 자기만의 똥고집과 이기심을 버리고 자기를 죽여서 남을 배려하고 서로를 섬기며 연합하여 승리로 이끌어가는 팀 훈련을 받았습니다. 저녁에는 뜨거운 찬양과 기도로 교회와 양들을 그리고 면소재지의 청소년들을 가슴에 품고 저들이 디스코 장을 떨쳐버리고 교회로 나아와 성경적 세계관으로 훈련되어 20년 후에는 면 소재지를 이끌어갈 지도자들이 되도록 해산의 고통으로 중보 했습니다. 교제의 시간에는 “올 인 (All in)“포커 킹을 뽑아서 쵸코렛 잔치를 했습니다.

두 번째 캠프는 3 개월 여름 방학동안 중등부 임원 5명이 하나가 되어서 기도했던 목적을 이루어 낸 기쁨의 캠프였습니다. 3 개월 동안 평생 해보지 않았던 공부로 터지기 직전인 머리를 식히는 캠프였습니다.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것을 느껴야 했고 나를 포기하고 남을 섬기는 종이 되는 훈련이 제일 큰 몫이 었습니다. 나중에 또 어떻게 저들이 변하여 설령 하나님 곁을 떠난다고 하더라도 결코 후회하지 않는 캠프였습니다. 왜냐하면 저들안에 심어진 복음이 싹이 틀 것이기 때문입니다.

위험천만 했던 것은 9인승 봉고차가 없어서 5인승 선교사님 승용차로 트렁크에 한명까지 6명이 타고서 캠프를 다녀왔습니다. 막내 발리가 아침식사를 준비하면 둘째인 하지가 점심을 준비 합니다. 넷째인 아디가 저녁을 준비해서 배고픈 발리를 신나게 합니다. 먹고 난 설거지는 셋째인 게으름뱅이 게오르게가 깨끗이 부엌을 정리합니다. 제일 큰 아들 9학년 꼬스띠는 하루 프로그램과 일과를 준비 점검하며 목사로서 지도자 훈련을 받았습니다.

이제 새 학기가 시작되었으니 벌써 가을이 왔고 바로 겨울이 오겠지요? 소망가운데 기도하며 3개월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여서 1학기를 마칠 때 모두 10점 만점의 승리자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3. 새 학년 새 학기 학용품 준비하기

개학 하기 전 한 주간은 5-8학년 임원들과 유치부에서 1학년에 들어가는 아이들 학용품을 준비하며 소망 중에 기도를 했습니다. 노트와 신발 필통 책가방 그리고 츄리닝과 가을철 티셔츠 등을 키와 취향에 맞게 준비하는 것도 쉽지가 않았습니다. 꼬스띠와 아디는 3개월 홈스쿨 모범상으로 무지 비싼 운동화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심은식 선교사는 구멍가계를 전전긍긍하면서 싸이즈에 맞는 선물들을 골라서 정성다해 기도하며 봉지에 담았습니다. 주일날 예배드리며 선물을 나눠주고 축복기도를 해주었습니다

4. 5-8학년 영적전투훈련 졸업식과 단합대회

개학하기 전 주일 저녁에는 5-8학년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3개월간의 훈련을 잘 마친 것에 대한 축하와 단합대회를 가졌습니다. 3개월 동안 힘들었던 일 즐거웠던 일 기억에 남는 일 면소재지 청소년들을 향한 자신의 결심과 계획 등을 나누었습니다. 이제 새 학년 새 학기가 시작되는데 각자가 그리스도의 대사들로서 학교로 파송을 받아서 주님의 지상명령을 실천해야 할 시점에 있으니 항상 교회를 중심으로 5-8학년은 오전에 9-12학년은 방과후에 교회로 모여서 숙제와 예습을 철저히 하여서 3개월간의 홈스쿨 훈련을 바탕으로 1학기 때엔 꼭 반에서 1등을 하여 하나님의 자녀들로서 빛으로 사명을 다하고 면소재지 청소년들을 성경적 세계관으로 변화시키는데 일등공신이 되자고 강조한 꼬스띠 회장의 강한 권면도 아주 인상적이었습니다.

5. 학부모 부부 수련회

겟세마네 교회가 세워진 후로 처음으로 갖는 학부모 부부수련회였습니다. 이들 중에는 올해 세례를 받은 릴리아나 아줌마와 제따 아줌마가 돋보였습니다. 저들 인생에서 신혼여행 빼고는 처음으로 맞이한 빌라호텔에서 3박4일 수련회는 결코 잊지 못할 추억이었습니다. 비록 한손에는 맥주를 한손에는 성경을 들고 아멘을 외쳐댔지만은 알콜중독인 릴리아나 남편인 마리안 아저씨도 머지않아 술독에서 나와서 성경도가니로 들어갈것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목이 아프토록 강조하고 권면하며 기도했던 내용은 부부들이 가정에서 사회에서 빛이 되어서 면소재지를 변화시킬 수 있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기름을 들여 마실 정도로 음식을 튀겨먹는 습관도 이제는 하나님의 교회로서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5가정이 참석하여 오손도손 주님의 사랑을 함께 나누며 포커왕도 선발하여 미찌(불고기)축하도 했습니다.

6. 두 차례에 걸친 기로노지 교회 보조교사 및 지도자 수련회

7월과 8월에 걸쳐서 겟세마네 교회가 섬기는 기르노지 면 소재지 집시교회 교사들과 지도자들을 초청하여 합숙하며 교사훈련과 어린이사역 세미나를 갖었습니다. 3박4일 일정으로 율동과 레크레이션, 설교와 동화대회, 심방과 사후처리 방문과 구역 동아리 활동, 성경공부와 출석관리, 생일선물과 잔치인도, 효과적인 행사 개발 그리고 사진촬영법 등 어린이 결연사역에 전반적인 것들을 다루었습니다. 20명의 5-8학년 보조교사들과 3명의 지도자 그리고 겟세마네 교회 보조교사들과 스텦들 10명등이 참석하여 살아있는 예배로 24시간 중보기도로 예배하는 자로 태어나기 위하여 주여 주여 주여 3창을 외치며 기도의 불을 지폈습니다. 기르노지 집시교회는 300명의 어린이 사역을 목표로 현재 243명을 등록하여 관리운영하고 있습니다. 겟세마네 교회에서 30킬로 떨어진 지역으로 겟세마네 교사들이 집중적으로 방문하여 보조교사 훈련에 전력하고 있습니다. 하더라도 고질적인 집시교회 지도자들의 개으름과 무관심 그리고 변화되지 않는 삶이 거침돌로 남아있습니다. 중보기도의 불로 거침돌을 불태우고 새로운 교회로 세울것입니다.

7. 겟세마네 임마누엘 청소년 축구팀 탄생

1-4학년과 5-8학년 임원들을 중심으로 축구팀 2팀을 만들었습니다. 1-4학년 에벤에셀 축구팀은 중학교 올라가기 전에 개인구원을 초청하고 축구팀을 구심점으로 예수님과 함께 밝고 명랑한 청소년기를 맞이할 준비를 시켜주자는 의미에서 출발하였고 5-8학년 임마누엘 축구팀은 학교에서는 성적 8.5로 끌어올려 고등학교 진학을 잘하도록 돕고, 교회생활 충실히 하기, 10년 후에는 성경적 세계관으로 무장한 선교사 되기를 끊임없이 도전하며 면소재지의 사단의 전략기지인 디스코장과 사춘기에 감당하기 힘든 성적유혹의 조기결혼에서 구출하여 축구에 미친 저들에게 마음껏 축구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대신에 교회 축구팀에 초청하여 영혼구원을 꿈꾸는 소망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에벤에셀과 임마누엘 두 축구팀을 사회적 교육적 신체적 그리고 영적으로 건강하고 바르게 성경적 세계관으로 훈련 무장시켜서 세상으로 내어 보내기 위해서는 재정적으로 후원이 될 이사회구성과 후원자와 후원교회들도 필요할 것입니다. 벌써부터 5-8학년 임마누엘 축구팀은 국외 원정경기로 내년 부활절 방학을 기하여 스위스 제네바 교회를 방문할 계획을 기도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도하는 것은 5-8학년 임마누엘 축구팀을 구심점으로 하여 면소재지의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붙잡고자 합니다. 무릎으로 눈물로 청소년들을 품어주십시오. 중보 기도하여 주십시오.

8. 면장추천 빈민집시가정 식량지원 사역에 기도를

면장추천 빈민 184가정(겟세마네 교회84/ 기르노지 교회100)을 성탄절을 기하여 식량지원으로 돕는 사역입니다. 호수에서 민물고기를 잡아서 생계를 이어가던 대부분의 집시 가정들이 유럽연합 호수관리법개정으로 더 이상 그물로 고기를 잡을 수 없게 되자 고철수집과 도둑이 늘어나면서 면소재지 분위기가 살벌해졌습니다. 저들의 아픔을 함게 하고자 합니다. 식용류와 설탕 쌀과 밀가루 커피 국수 감자등 생계에 필요한 식품을 지원 하고자 합니다. 년 2회 부활절과 성탄절에 이루어갈 빈민가정 식량지원 사역을 위하여 가까운 서유럽 복음 교회들과의 후원연결도 중보 기도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중보기도 식구들께서 기도해주시고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주십시오.

이재 남은 2011년 4/4분기 마지막 사역을 위하여

300명의 집시 어린이들을 가슴에 품고 24시간 기도로 예배하는 자로서의 삶을 유산으로 남겨주기 위한 9개월간의 몸부림과 영적싸움은 집시들을 이해함에서 오는 부단한 인내와 동서사방에서 진격해오는 사단의 움직임을 주시하여 기도로서 진입로를 먼저 차단하여 사단의 세력을 무기력하게 잠재우는데 있었습니다.

24시간 기도로 예배하는 하나님의 교회들을 만들어 갈 마지막 남은 4/4분기 영적전투는 유치부에서 1-4학년은 교회 활동을 중심한 구원사역으로 기도의 진영을 넗혀가고 5-8학년과 9-12학년은 챔피언십 리그와 아가페 클럽, 주중 심방과 가정방문, 성경공부, 구역회 동아리 활동, 찬양대 훈련, 홈스 쿨, 길거리 청소, 방역, 교사세미나, 교사훈련, 영화상영과 디모데 훈련으로 기도의 제단을 확고히 하여 사단으로부터 보호막을 치는데 전력할 것입니다. 또한 학부모 팀은 어머니학교와 성경공부 세례교육과 그리고 지역교회 연합 중보기도 사역과 지도자 재교육 사역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목표는 면 소재지를 방향은 성경적 세계관으로 영향력을 미쳐서 면 소재지를 변화시키는데 진지를 사수할 것입니다. 24시간 기도로 예배하는 자의 삶은 성도들의 실재의 상황이며 사단과의 일전을 치루는 하루하루 영적전쟁 데프콘 2 상태입니다. 잠시라도 성도들이 세상에 한눈을 팔면 사단은 여지없이 목을 배어가고 생각을 바꾸어 놓고 결심을 흐트러서 갈팡질팡 무기력하게 만듭니다.

혹자는 말하기를 집시들은 깨진 독에 물 붓기라며 소망이 없다고 해도, 지금 당장 저들이 어려서 20년후에 면소재지에서 일어날 저들의 역사를 보지 못한다고 해도, 성경적 세계관이 도데체 무엇이냐고 반문한다고 해도, 무관심 탈출이 뭐고 주인의식이 뭔지 결코 이해하지 못해도, 120년을 구원의 방주를 지었던 노아 할아버지의 믿음을 이어받아 저희들 또한 이곳 동구전선에서 300명의 집시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사회적 교육적 신체적 영적으로 인격을 골고루 겸비한 내일의 지도자로 만들어가기 위하여 저와 심은식 선교사 그리고 엘레나 전도사도 이곳 면소재지 공동묘지에 뭍히는 그날까지 동구전선 겟세마네 집시교회공동체 진지를 사수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루마니아 동구전선 최전방 영적전투장에서 선교사 혼자서 백만이 넘는 사단의 세력을 감당한다는 것은 물보듯 뻔한 싸움이고 불가능한 전투입니다. 하더라도..... 하더라도 상한 갈대를 결코 꺽지 않으시는 아버지의 사랑을 힘입어 결코 포기하지 않고 면소재지가 성경적 세계관으로 변화될 그날까지 겟세마네 집시교회공동체 스텦들과 종들은 살아있는 교회로서 진지사수를 다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저희들 후방에는 동구전선 루마니아를 가슴에 품고 사랑으로 눈물로 밤새워가며 중보기도를 쉬지 않으시는 식구들이 방패가 되어 버팀목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중보기도 식구들이여!

중보기도 식구들의 무릎이 있기에 저희들이 버티어 갑니다. 중보기도 식구들의 눈물과 사랑의 능력이 이곳 루마니아까지 넘쳐서 흐르고 있기에 저희들이 힘을 잃지 않습니다. 그래서 중보기도 식구들을 사랑 합니다 축복 합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빠체 보우어

2011년 10월 5일 동구전선 루마니아에서 박창수 심은식 선교사 드림

댓글목록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