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 소식

목사님 평안 하신지요?
페루 김중원 선교사 입니다.

저는 지금 페루를 떠나 내일 한국에 방문하게 됩니다.
지금은 잠시 L.A에서 경유중에 있습니다.
저희 파송교회 목사님이 바뀌셔서 파송에 관련된 일들 때문에 대화와 기도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목사님께 이번에도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작년부터 워싱턴 성광교회 식구들과의 동역함으로서
저희 사역지에 얼마나 많은 하나님의 은혜들이 부어지는지
하나 하나 설명 드릴 수가 없네요.
이번에도 성광교회의 기도와 물질의 동역으로
'Stop Hunger' 사역을 잘 마칠 수가 있었습니다.
300가정에게 20$어치의 식량(4인가족 3주치 식량)을 전달 할 수 있었고
또 한가정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 줄 수 있었습니다.
이 사역을 통해 더욱더 이곳 선교지에 하나님의 일들이 펼쳐지길 기도합니다.

이번 사역은 특별히 한국에서 성우로 활동하시는 '배한성'씨 께서 함께 하셔서
저희 필들의 상황을 직접 보고 체험하고 느끼고 가셨습니다.
감사하게도 이 모든 상황들이 한국에서 10월 15일에 MBC 특별 프로그램을 통해
방영하게 됩니다. 저희 페루 말고도 인도, 가나 두 나라가 함께 방영됩니다.
MBC PD가 편집 하는 대로 저에게 보내 주기로 하였습니다.
저도 받자 마자, 목사님과 선교 부장님께 보내 드리겠습니다.

목사님,
성광교회와 동역하게 되어
저희 가정과 저희 필드는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항상 저희 가정과 필드를 위해 기도와 물질로 동역해 주시는
목장 식구들과 교회 식구들에게 큰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항상 하나님 앞에서 성실과 진실한 선교사가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페루 김중원 선교사 드림

▲ 기아대책 배한성홍보대사 김중원선교지 방문	▲ 선교지 가정에 전달될 Kit
▲ 선교지 가정에 전달될 Kit 물품들	▲ 주민들에게 Kit 를 전달하는 기아대책 배한성 홍보대사